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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보

강아지 수박 : 효능, 급여, 주의사항

by 눌북이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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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 생각나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수박. 수박은 더위를 식혀주는 과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주스를 만들어 마시거나,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서 더운 여름을 보냅니다. 그런데 이 수박을 강아지도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수박을 먹어도 되는지, 먹어도 된다면 어떤 효능이 있고 얼마큼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수박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수박 먹어도 될까요?

1) 수박 효능

● 강아지 수박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수박 먹어도 될까요? 네, 강아지는 수박을 먹어도 됩니다. 수박은 90% 수분으로 이루어진 과일입니다. 더운 여름엔 강아지도 쉽게 탈수되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아 수박 급여 시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박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그리고 비타민 B6와 칼륨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A는 강아지의 면역력 강화와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 B6은 뇌 기능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주며 칼륨은 혈압 조절과 근육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암 예방과 변비에도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가 필요한 강아지에게도 좋은 간식입니다. 

2) 수박 급여방법

강아지에게 수박을 급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박껍질과 씨는 제거 후 급여해야 하며 강아지가 그냥 삼켜 목에 걸리지 않도록 작게 잘라주어야 합니다.  
  • 수박을 처음 먹는 강아지라면 소량만 먼저 먹여본 후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 후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급여량은 보통 하루 사료 양의 10% 미만의 양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급여방법은 일반적으로 작게 잘라 과육만 주는 방법이 있고 또는 수박을 갈아서 얼음 틀에 넣고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주면 더운 여름철에 강아지의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3) 수박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수박을 급여할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수박 껍질과 씨는 제거 후 과육만 급여해야 합니다. 수박 껍질에는 농약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고, 강아지가 수박 껍질을 먹었을 때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수박씨를 먹었을 때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박은 당도가 높고 혈당 지수가 높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당뇨가 있는 강아지라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박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강아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박을 처음 먹는 강아지라면소량만 급여 후 이상 반응이 없다면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고, 두드러기, 가려움, 발진, 구토, 부음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수박에는 칼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이 약한 강아지나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라면 수의사와 상담 후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수박을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효능과 급여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박은 무더운 여름철에 사람과 강아지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수박을 먹으면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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