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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보

강아지에게 해로운 꽃 6가지

by 눌북이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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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꽃을 선물 받거나 또는 집에 꽃을 두어 기분 전환을 하기도 하고 밖에서 핀 꽃들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는 아름다운 꽃. 이 꽃이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강아지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어떤 꽃이 강아지에게 위험하고 해로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해로운 꽃
강아지에게 해로운 꽃

1. 튤립과 카네이션

○ 튤립 (Tulip)

봄에 꽃을 선물할 때 가장 인기 있는 튤립. 튤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위험한 꽃입니다. 튤립의 구근에는 튤리 팔린 (Tulipalin)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튤립에 있는 독성 물질을 섭취할 시 침 흘림, 구토, 설사, 호흡곤란,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땅에 있는 구근을 씹어 먹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카네이션 (Carnation)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가장 인기 있는 카네이션. 사람들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때 카네이션으로 마음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아주 위험한 꽃입니다. 강아지가 카네이션을 섭취 시 경미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침 흘림, 구토, 설사, 피부 발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카네이션을 먹지 못하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데이지와 작약

데이지 (Daisy)

봄에 길을 가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데이지. 들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지만 이 데이지에도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바로 피레트린 (Pyrethrin)이라는 독성 물질로 강아지가 이 독성 물질을 섭취 시 침 흘림,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그리고 신경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강아지가 절대 먹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작약 (Peony)

은은한 향기로 인기 있는 작약. 작약은 활짝 피면 화려하고 향기가 좋아 결혼식 부케로 많이 사용되며, 한 드라마에서 소개가 되면서 현재도 꽃을 선물할 때 인기 있는 꽃입니다. 그러나 이 작약의 뿌리와 씨앗에는 파에오놀(Paeonol)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 독성 물질을 섭취하게 되면 구토, 복통, 설사 그리고 신경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강아지가 절대 먹지 못하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벚꽃과 국화

○ 벚꽃 (Cherry Blossom)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벚꽃. 벚꽃과 벚꽃 명소 그리고 벚꽃 관련 노래들은 사람들에게 매년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벚꽃에는 강아지에게 위험한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바로 시안화물 (Cyanide)이라는 독성 물질로 벚나무의 잎과 씨앗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아지가 벚나무의 잎이나 씨앗을 섭취 시 구토, 설사,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봄에 벚꽃을 보러 갈 때는 강아지가 잎이나 씨앗을 먹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국화 (Chrysanthemum)

가을꽃으로 유명한 국화. 국화는 다양한 종류와 색상에 따라 꽃다발 선물로 인기 있는 꽃이기도 하고 장례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꽃입니다. 그러나 이 국화에도 강아지에게 해로운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바로 피레트린 (Pyrethrin)이라는 독성 물질로 강아지가 섭취 시 침 흘림, 구토, 설사, 피부 발진, 신경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강아지가 먹지 못하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국화는 강아지의 피부에 닿을 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꽃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해로운 꽃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꽃이 강아지에게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독성을 가지고 있는 꽃들은 심각할 경우 강아지가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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