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건강에 좋은 토마토: 효능, 급여방법, 주의사항

요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반려견의 건강 식단에 대해 검색해 보는 일이 많을 겁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좋은 토마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토마토는 10대 슈퍼푸드에 속한 채소로,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의 건강에 좋은 토마토의 효능과 급여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건강에 좋은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염증 활성을 가지고 있어 암 예방에 큰 도움을 주며, 심장 보호 기능에 매우 뛰어난 성분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A, C, K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또한 강아지의 건강에 큰 역할을 합니다. 먼저 비타민 A는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방지와 강아지의 면역력에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K는 혈액 응고 역할과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칼륨이 포함되어 있는데 칼륨은 강아지의 심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여 근육 기능 유지와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는 낮은 칼로리로도 유명하여 체중 관리를 하고 있는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되며, 소화를 잘 되게 해 주거나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도 좋고, 높은 수분 함량 장점도 있습니다.

2. 토마토 급여방법

강아지에게 토마토를 급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토마토에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하여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대로 급여해도 괜찮지만 토마토 껍질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어 토마토를 살짝 데쳐서 껍질을 제거 후 급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크기는 씹지 않고 삼키는 강아지들도 있기 때문에 목에 걸리지 않게 최대한 작게 잘라서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급여량은 하루 사료 양의 5-10% 미만 정도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토마토를 사료에 토핑으로 섞어서 급여하는 방법도 있고, 토마토를 살짝 얼려서 더운 여름에 시원한 간식으로 급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주의사항

토마토의 많은 효능이 있지만 주의사항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토마토를 처음 먹는 강아지라면 먼저 소량을 급여한 후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한 후 급여량을 조금씩 늘려가야 합니다. 간혹 토마토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가 있는데 증상은 가려움, 과도한 눈물, 부음, 호흡곤란 등이 있어 이런 반응이 보일 경우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토마토를 급여할 땐 잘 익은 토마토만 급여를 해야 합니다.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나 토마토 꼭지, 줄기 등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가끔 토마토에 좋은 성분이 있으니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마토 주스를 강아지에게 주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절대 안 됩니다. 가공식품에는 토마토 외에 설탕과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었을 경우 몸에 해로울 수 있어 이점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