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살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9살이라 건강에 관심을 더 가질 때라 건강검진도 받았고 어떤 사료와 간식을 주면 좋을지 항상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가 강아지에도 좋은 과일이라 오늘은 블루베리가 강아지에게 어떤 점이 좋은지, 얼마나 급여해야 하는지,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강아지에게 좋은 블루베리 효능
저도 요구르트를 먹을 때 블루베리를 토핑으로 넣어서 먹곤 하는데 이 블루베리가 강아지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 좋은 영양소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강아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블루베리에 가장 많이 들어간 항산화제 성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암이나 심각한 질병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 과정을 늦추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K 그리고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비타민 C는 강아지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K는 뼈와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이섬유는 강아지의 소화 기능 개선과 변비를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블루베리는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과일 간식입니다.
2. 블루베리 급여 방법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급여 방법을 모르고 급여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적당한 양을 급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블루베리 크기가 작아 많이 줘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급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블루베리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어 과도한 양을 급여할 경우 소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적당한 하루 급여량은 소형견 기준 2-5알, 중형견 기준 10-15알 정도가 적정량입니다. 하지만 블루베리엔 당이 있기 때문에 당뇨 혹은 비만이 생길 수 있어 하루 적정량을 급여하는 것이 좋고 관리가 필요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블루베리를 줄 때 신선하고 생과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냉동 블루베리 급여는 안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냉동 블루베리로 급여할 경우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블루베리를 급여해야 합니다. 블루베리를 처음 먹는 강아지라면 소량을 급여한 후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살펴본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주의사항
블루베리가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이다 보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간식을 구매할 때 블루베리가 들어간 간식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성분을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인공 감미료나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하며 그중 자일리톨이 들어간 제품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자일리톨은 강아지에게 유해한 물질이며 소량만 섭취해도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고 강아지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가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이니 비슷한 포도를 주기도 하는데 절대 먹여서는 안 됩니다. 포도와 건포도 모두 강아지의 신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한 경우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이 점은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좋은 블루베리의 효능과 급여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반려견과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