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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보

강아지 건강에 좋은 양배추:효능, 급여방법, 주의사항

by 눌북이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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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사료 외에 어떤 건강식을 줄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오늘은 강아지 건강에 좋은 양배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양배추를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결론은 먹어도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건강에 좋은 양배추의 효능과 어떻게 먹여야 좋은지 급여 방법 그리고 주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건강에 좋은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강아지의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사람도 위장이 좋지 않은 경우 양배추즙이나 양배추환을 먹듯이 양배추에 있는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해 주어 강아지의 소화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양배추에는 비타민 C, U, K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강아지의 세포 보호와 백혈구 생산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U는 손상된 위 점막 회복에 도움을 주거나 십이지장궤양, 위염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며, 뼈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세포 손상 예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 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에도 도움을 줍니다.
  • 양배추는 저칼로리 채소로 체중관리가 필요한 강아지에게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양배추 급여방법

강아지에게 양배추를 급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아지에게 음식을 급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음식을 주는 것입니다. 신선하지 않은 양배추는 강아지의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양배추를 세척 시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깨끗이 세척하여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양배추를 처음 먹는 강아지라면 소량만 먼저 급여한 후 이상 반응이 없는지 세심하게 관찰 후 이상이 없는 경우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급여량은 하루 사료양의 10% 미만 정도 급여하는 것이 좋고, 소화를 잘하지 못하거나 노령견의 경우 5% 미만 정도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배추를 삶거나 쪄서 작은 사이즈로 찢어 간식처럼 급여하는 방법이 있고 또는 사료에 토핑처럼 섞어 급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배추를 삶거나 찌는 과정에서는 양념은 절대 하면 안 되고 그대로 익혀 급여해야 합니다.

3.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양배추를 급여할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강아지에게 생 양배추를 급여해도 되지만 생 양배추는 강아지들이 소화가 어려울 수 있고 티오시안산염, 고이트로겐 성분으로 갑상선 기능을 저해할 수 있어 가급적이면 익힌 양배추를 급여하는 것이 좋고,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배추를 너무 오래 삶을 경우 질겨지고, 양배추의 심지는 딱딱하기 때문에 씹지 않고 바로 삼키는 강아지라면 목에 걸릴 수 있어 심지는 제거하고 잎은 질기지 않게, 그리고 작은 사이즈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배추에는 유황 성분이 들어있어 과하게 먹었을 경우,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함과 설사를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어떤 음식이던 강아지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있을 수 있어 강아지가 양배추를 처음 먹는 거라면 소량만 급여한 후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구토, 과도한 눈물, 피부 발진, 부음, 설사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건강에 좋은 양배추
강아지 건강에 좋은 양배추

오늘은 강아지 건강에 좋은 양배추의 효능과 급여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양배추는 주의할 점만 지킨다면 강아지에게 좋은 채소로, 이 글을 참고하여 강아지에게 건강식을 선물하였으면 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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